전진하는 얼음요새님의 이글루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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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가봐요.

동백꽃 필 무렵


"으응으응~ 좋아죽으시네요?"








"아니에요. 저 요즘 진짜 최악이에요."





"까불이는 턱 밑이고 가게 만기는 코 앞이고 애아빠는 진상이고.. 출생의 비밀도 다 뽀록나버렸잖아요"





"아유 참~"


"아니 근데 뭐 이렇게 신나셨어요"



"근데 이상하게 제가 요즘 제일 많이 웃는 것 같아요"






"상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건가봐요"



"저 요즘 진짜 좋아요"





요즘 넘나 잼나게 보는 드라마♡





일요일이지만 일찍 일어나

어김없이 끼니를 때운다.
귀찮으니 사과랑 포도 몇 알 푸룬2개에 그릭요거트만 휘휙 얹고 그래놀라를 뿌려 냠냠..

역시 사과는 문경사과야..

과연 다 먹고 나서 다시 안 잘 수 있을까?

나도 모르겠다 눈이 아직 안 떠져서 ..
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후 30분 후 한약을 먹기위해
오늘도 아침을 챙겨먹는다.

지금생각나는_이어서

스며든다는 말을 하면 또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
이게 2006년인가 그때쯤에 궁이라는 만화책이 드라마화된적이 있었다.
인기가 많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건 바로 미술.음악.연출 3가지 항목들인데
난 이 중에 대표 ost인 '사랑인가요'만 생각하면 자동으로 전주가 떠오르며 심장이 엄청 나댄다.  
영상 썸네일

Perhaps Love MV



제이의 떨리는듯한 목소리가 넘  이쁘게 잘어울림

#
언제였던건지 기억나진 않아
자꾸 내 머리가
너로 어지럽던 시작
한 두번씩 떠오르던 생각
자꾸 늘어가서
조금 당황스러운 이 마음
별일이 아닐 수 있다고
사소한 마음 이라고
내가 내게 자꾸
내게 자꾸
말을 하는게 어색한걸
사랑인가요
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
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
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
왜 이제야 들리죠 우
서롤 만나기 위해
이제야 사랑 찾았다고
지금 내 마음을 설명하려 해도
니가 내가 되어
맘을 느끼는 방법 뿐인데
이미 난 니안에 있는 걸
내 안에 니가 있듯이
우린 서로에게 서로에게
이미 길들여진지 몰라
사랑인가요
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
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
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
왜 이제야 들리죠 우
서롤 만나기 위해
이제야 사랑 찾았다고
생각해보면
생각해보면
많은 순간속에
얼마나 많은 설레임 있었는지
조금 늦은 그 만큼
난 더 잘해 줄께요
함께 할께요
추억이 될 기억만 선물할께요
다신 내곁에서 떠나지 마요
짧은 순간조차도 불안한 걸요
내게 머물러줘요 우
그댈 이렇게 많이
그토록 많이
사랑하고 있어요
그대 하나만
이미


지금 생각나는

지금 생각나는 노래가 딱 2개 있다.

먼저 물들어_BMK
갠적으로 손승연버젼과 복면가왕 첸 버젼을 좋아한다.
영상 썸네일

보이스코리아 시즌1 - [보이스코리아_손승연-물들어]SonSeungYeon_Mooldeuluh(BMK)@Voice Korea_ep10


요새 스며든다라는 말의 앞글자만 바꿔서 ~며든다. 라는 말을 자주 써서 그런가 방금 전 어떤 생각을 하다 또 스며들고 있군..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.

영상 썸네일

엑소 첸 복면가왕 전설의 기타맨 물들어(AUDIO ONLY) EXO CHEN KING OF MAST SINGER


난 정말 겁이많고 경계심도 높고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인데 사실 주변인들도 아주 가깝게 지내지 않으면 잘 모른다. 그만큼 사회화가 잘되어있는 사람 ^^

여튼 그래서 뭔가 많이 좋아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. 이건 사람도 음식도 마찬가지로 먹는것만 먹고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는 얘기..

거리껴지는 음식을 누군가의 집요한 권유로 먹게되면 꼭 체하고 탈이나거나해서 다신 못먹기도 하고

나름대로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과정의 사람이라도 상대가 너무 불쑥 다가와버리면 내가 그어둔 선의 거리를 지키기위해 딱 그 만큼 맘속으로 몰래 뒷걸음친다.
 
그래서 난 스며들고..물들고 .. 시나브로 이런말 좋다.
내가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경계하는 과정이 필요 없으니까.  그런 생각하다보니 떠오른 노래.

#
머리에 얹은 너의 손
나는 잊을 수가 없어서
내 아픈 가슴을 너의 익숙함으로
다시 감싸 줘야해
나에게 너의 손이 닿은 후
나는 점점 물들어
너의 색으로 너의 익숙함으로
나를 모두 버리고 물들어
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
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
나를 모두 버리고
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
나는 이제
사랑은 손톱 끝에 물 들은
분홍 꽃잎처럼 네 안에 사는 걸
널 위해 변해 가는 걸 이제
모두 버리고 물들어
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
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
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
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
손끝으로 파고와 목을 스친 상처로
심장 안에 머물며
나는 이제 너에게 물들어
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
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
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
너의 사랑 안에
나는 이제 물들어

#두 가지 노래 중 하나는 담 게시물로 !!

개코인 사람의 취저 향수들

어릴때 부터 후각이 예민해서
옆 집의 저녁 메뉴 맞추기에 심혈을 기울인다던지
계절의 냄새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에 심숭생숭했고, 특정 사람을 떠올리면 그 사람의 향이 기억나기도 한다.

그래서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사용 중인 향수들을 계절에 따라 써본다
 
<봄>
1. 가드니아 _샤넬
레 젝스클루시프 라인으로  가격이 매우 사악하지만 이만큼 또 좋은게 없는 내 최애 향수이다.
파우더리하지만 강하지 않고 꽃향기가 은은하다. 물론 난 파우더리도 플라워계열도 좋아함 ㅎㅎ.
아주 더운 날씨 빼곤 4계절 무난히 사용가능하고 은은하다 라는 말이 제격인 향수.





2. 플레져 _에스티로더
아주 가끔 사용하기에 한 병을 빠르게 비우질 못해
소분하여 선물로 나눠주고 있다. 그럼에도 봄 하면 떠올리는 향수로 내가 20대 초반부터 쓴 거라 그런가?

이제 내겐 너무 어린 향같기도 하지만 꽃 향기를 또 좋아해서 놓을 수가 없다. 초반 탑 노트는 좀 강한편






<여름>
1. 민트앤토닉 (앳킨슨)
5월 중순정도 되면 이 향이 생각난다.
시트러스하고 중성적인 향으로 원래 조말론의 라임앤바질을 뿌리다 눈물날 정도의 지속시간때문에 갈아탄 향수이다.
병이 아주 묵직한데 의외로 잘 깨지더라.. 출근 준비 중 옷방에 깨뜨리고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 ㅜ



2. 랄프 우먼 _폴로 랄프로렌
이것 역시 플레져처럼 20대때 처음쓰기 시작해서 추억으로 지금도 여름엔 가끔 사용중인 향수로 달다..달어
아쿠아+플로랄로 여름만 되면 가끔 손이 간다







<가을 / 겨울>
1. 져지 _샤넬
가드니아와 마찬가지로 레 젝스클루시프 라인
약간 늦여름부터 사용하기 적당한것 같다.
바닐라 향하고 라벤더 향이 좀 강하고 우아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탑노트보단 미들노트부터 너어어무 좋다.
20대가 사용하면 좀 노숙해보일지도.. 실제 주변 동생들은 부담스러운 향이라고 했다.. ㅜ물론 난 줄기차게 사용중



2. 가브리엘 (샤넬)
이것땜에 쓰게된 글일지도 모른다♡
드디어 왔다 가브리엘의 계절!!!
가드니엘과 더불어 내 인생 향수의 양대산맥 중 하나.
늦가을 부터 겨울 내 꾸준히 사용하게 되고 호불호가 크지 않을 향이라고 생각된다. 플라워계열에 달달한 향인데 내 기준 강한 향은 아니다.


3. 미라클 오리지널(랑콤)
20대대부터 완전 겨울에만 꾸준 사용인데 색만봐도 로맨틱한 느낌이 뿜뿜하다 플라워계열에 단 느낌은 적고 은은하게 따뜻함.. 엄마랑 같이 써서 그런가 엄마냄새 같은 느낌이 있다.



 
그  외 탑 인상적인 향수들..

오렌지 블라썸(조말론)
지속력 욕나오는 수준으로 탑노트 빼곤 별루.. 화장실 방향제로 뿌림..

레드 로즈(조말론)와 로즈 어쩌규(딥디크)
내 기준 인공 장미향 바디제품 냄새
탑노트만 맡고 혹해서리 ㅜㅜ

로즈인원더랜드(앳킨슨)
장미향 향수 중 제일 자연스러운 생화 느낌향
장미의 달인 5월에만 잠깐 뿌려서 좀 아깝긴 한데 또 한편으론 그만큼 애껴서 남한테 안알랴주고싶은 맘도 1프로 있는 향수.. 물론 알 사람 다 알듯

쁘아종 (디올)
안그래도 진한 향수인데 조카가 내 방에 깨뜨린 후 약 한 달 정도 두통에 시달렸다 ㅋㅋ
그래서 안좋은 기억

레조 드 파리 리비에라(샤넬)
오렌지 향으로 가볍게 쓰기 좋은 게 올해 나왔는데 이건 혹하긴 했지만 오래쓴게 아니라 여기에 간단히 언급 ㅎ

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(조말론)
 배향과 프리지아 향이 이름처럼 잘 섞여있는데 가볍다. 하지만 조말론인만큼 지속력이 안습 ㅜ  50m사고 좋아서 100m또 샜는데  난 너무 가벼운건 금방 질리나봄.. 선물로 나눔

피오니앤블러쉬(조말론)
 이건 정말 충동구매 ㅋㅋㅋㅋ
런던 공항 면세에선 조말론이 싸니까 나같은 사람 또 분명 있을거라 위안한다. 왜샀는지 모르겠다.


다 쓰고보니 조말론이랑 나랑 안맞는 것으로 결론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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